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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카운티 셰리프국 경찰관, 교통단속 중 총격받고 사망

남가주 Riverside 카운티에서 어제(12월29일) 교통단속중이던 셰리프 경찰관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Riverside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교통단속을 하던 32살 아이시아 코데로 Deputy가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채드 비앙코 Riverside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어제 오후 2시쯤 3900 Golden West Ave 부근 도로에서 아이시아 코데로 Deputy가 차량 한 대를 세운 후 다가갔는데 차량 운전자가 총을 꺼내 코데로 Deputy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언급했다.

운전자는 총격을 가한 후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고 이를 지켜본 목격자가 911에 신고한 후 현장에 그대로 있었다.

아이시아 코데로 Deputy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운전자는 44살의 윌리엄 쉐이 맥케이라는 남성으로 범죄 전력이 많은 전과자였다.

맥케이가 도주하고 경찰이 이를 쫒으면서 추격전이 전개됐는데 Riverside 카운티에서 San Bernardino 카운티를 오가면서 계속 이어졌다.

그렇게 계속되던 추격전은 15 FWY, Norco 지역에서 끝이 났다.

운전자 맥케이가 Norco에서 추격하던 경찰에 총격을 가했고 경찰도 응사했는데 정확히 운전자 맥케이를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총격을 받은 맥케이는 제대로 운전하지 못하고 충돌사고를 냈고 결국 15 FWY, Norco 지역에서 경찰에 의해서 검거됐다.

맥케이는 총상을 입은 상태여서 검거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병원측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Riverside 카운티 셰리프국 조사 결과 윌리엄 쉐이 맥케이는 납치와 강도, 살상무기에 의한 폭행 등 다양한 범죄 기록의 전과자였고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 경찰견을 흉기로 찌른 전력도 있다.

어제 일어난 총격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아이시아 코데로 Deputy가 차를 세우고 검문할 때 왜 총격을 가했는지 그 이유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