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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지니스 25%, “12월에 고용 나아졌다” 응답

대단히 힘겨웠던 Small Business 채용 시장이 최근 들어서 상당한 정도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Wall Street Journal이 Small Business 기업가들 대상으로 실시하는 월간 여론조사에서 12월에 고용이 나아졌다는 응답이 약 25%에 달했다.  

그 전달인 11월의 18%에 비해 한 달만에 긍정이 7%나 오른 것으로 지난 여름만 하더라도 충분한 노동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약 6개월여만에 고용시장 상황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Small Business 업계의 구인난이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아서 Small Business들 어려움이 매우 컸는데 이제 상당한 정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Wall Street Journal이 매달 조사해 발표하는 Small Business 채용 관련 설문 조사에서 오너들의 응답이 12월에 긍정적으로 바뀐 것이다.

이것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Wall Street Journal은 지난해 1월부터 Small Business 구인난이 계속해서 이어져왔고 특히 여름을 지나면서 더욱 심화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Wall Street Journal의 월간 조사에는 약 650여개가 넘는 Small Business 업주들이 참여하는데 이번 12월 설문에서 그 중 25% 정도가 채용이 원활했다고 응답했다.

그 전달이었던 11월의 긍정적 답변 18%에 비해 불과 한 달 사이에 긍정이 7%나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겨울이 되면서 구인난이 해소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부 Small Business 오너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즉 임금을 인상하고, 견습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채용 광고도 전면적으로 바꾸는 등의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 구인난을 극복하려는 Small Business 행보가 지난해 막바지부터 분명하게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2023년) Small Business 고용시장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