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곳이자 지금도 그녀의 부모가 소유하고 있는 LA지역 주택에 절도 용의자가 침입하려다 붙잡혔다.
LAPD는 어젯밤(5일) 9시 15분쯤 LA다운타운에서 북동쪽 하이랜드 팍 지역 900 블럭 노스 애비뉴 57에 위치한 주택에 어두운색 복장의 한 남성이 펜스를 뛰어넘어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이 남성을 체포했다.
연예전문지 TMZ는 이 주택을 관리하는 한 직원이 당시 주택에는 없었지만
전자기기를 통해 카메라에 잡힌 용의자 모습의 경보를 받아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용의자는 주택에서 물건을 훔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시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한 가족들이 주택 안에 있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21살 빌리 아일리시는 2015년 데뷔해 그래미 7관왕을 기록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오리지널 송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