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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Millions, 1등 불발.. 당첨금 11억달러로 증가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에서 당첨금이 10억달러를 넘어서 11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CA 복권국은 어제(1월6일) 저녁 치뤄진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복권이 전국에서 판매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어제 진행된 9억 4,000만달러가 걸린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6자리 당첨번호는 3, 20, 46, 59, 63 그리고 Mega Number 13이 나왔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한 장도 없었지만 Mega Number를 제외하고 5자리를 맞춘 복권은 5장 나왔다.

New York에서 2장이 나온 것을 비롯해서 Florida와 Maryland, New Jersey에서 각각 1장씩 모두 5장의 5자리 맞춘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들 5자리 맞춘 복권 5장의 소지자들은 100만달러씩 지급받게 된다. 

어제 추첨은 마지막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온 후에 24번째로 진행된 추첨이었는데 또 1등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등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인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에 불과하다.

다음 추첨은 오는 10일(화) 저녁에 벌어지는데 당첨금이 1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억달러는 미국 복권 역사상 5번째로 높은 당첨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