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에서 여성 1명과 미성년자 3명을 차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수배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9일) 아침 8시쯤 111 플레이스 동쪽과 사우스 메인 스트릿 인근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하던 중 피해자 SUV 차량에 추돌한 뒤 용의 차량을 두고 도주했다.
피해자는 올해 35살 여성과 16살,13살 소년, 생후 18개월 남자아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고로 앞좌석에 탑승한 여성과 16살 소년은 중상을 입었고 13살 소년과 18개월된 남자아이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30대 추정 용의 남성은 당시 은색 벤츠 승용차를 운전 중이었고 파란 셔츠와 파란 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에릭 스캇 경관은 “비가 오는 날에는 차량을 멈출 때 평소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속도를 줄여 운전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