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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늘 선거, 개표 결과 바로 나오지 않는다

2024 대선을 비롯한 주요 선거가 드디어 오늘(11월5일)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CA 주에서 개표 작업 완료에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무당파 비영리 언론기관 CalMatters는 CA 주 투표 집계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사전 투표를 통해서 약 760만여 명이 넘는 많은 숫자의 CA 유권자들이 한표를 행사했다.

CA 주는 통상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 일반적으로 약 60~70% 정도의 투표율을 보인다.

따라서 1,320만여 명에서 1,540만여 명 정도가 이번에도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러면 오늘 하루 약 560만여 명에서 780만여 명이 투표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편투표나 조기투표로 또는 오늘 투표로 선거에 참여하고 있어 그만큼 개표가 정확히 이뤄질 것인지 여부가 관심이다.

따라서 CA 주도 유권자들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가장 객관적이면서 공정한 개표 절차를 다짐하고 있다.

더 많은 투명성을 제공하고, 개표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중립인 California Voter Foundation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경합 지역으로 꼽히는 7개의 선거구를 대상으로 감시 활동을 한다.

집계된 투표 용지 수와 집계해야할 투표 용지 수, 두 후보 간 차이를 추적하는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한다.

이에 대한 Update 작업은 오늘 시작해서 다음 달(12월) 5일까지 꼭 한 달 동안 계속된다.

California Voter Foundation의 킴 알렉산더 회장은 예전보다 CA 주에서 경쟁이 더 치열하고 격차가 좁아졌다며 가징 치열한 일부 선거구 경우에 모든 투표 용지를 전부 다 세어야 개표가 완료돼 승자를 발표할 수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빠른 결과 발표라는 신속성보다 수작업으로 정확성을 더 추구할 것이고 그런 만큼 예년 다른 선거에 비해 개표 결과가 늦게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