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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건국,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에 우려 나타내

LA 지역에서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에 대해 보건 당국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병원 입원환자 등 주요 수치들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근에 코로나 19 신규 감염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 감염 증가세가 계속해서 유지되면 결국 입원환자 숫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신규감염 추세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공식성명을 통해 강조했다.

현재 LA 카운티 내에서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CA 주 보건부 통계자료에서 265명으로 나타났고, 중환자실 입원환자 숫자도 38명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루 평균 코로나 19 테스트 양성판정 비율도 어제(4월11일) 월요일 현재 1%에 그쳤다.

하지만, LA 카운티 보건국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있다.

지난 2년여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특성은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확산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뀌고 나면 수 주가 지난 후부터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증가세가 된다는 것이다.

신규감염이 늘어나면 그 중에서 중증 환자가 생겨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