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11월14일 스포츠 1부(월드컵, 한국 26명 대표팀 확정/일반 스포츠, LA 램스-차저스 모두 패배)

2022 카타르 월드컵

1.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 26명이 최종 확정됐죠?

*한국 시간 지난 토요일 12일 낮 1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 

*LA 시간으로는 11일 금요일 저녁 8시에 한국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명단 공식 발표

*파울루 벤투 감독,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26인 최종 명단 공개

*GK: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등 3명

*수비수: 김민재 김영권 권경원 조유민 김문환 윤종규 김태환 김진수 홍철 등 9명

*미드필더: 큰정우영 손준호 백승호 황인범 이재성 권창훈 작은정우영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나상호 송민규 등 12명

공격수: 황의조 조규성 등 2명

2.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택한 26명 명단 어떻게 평가됩니까?

*역시 벤투 감독 답게 익숙한 멤버들 택한 것으로 보여.. 국가대표 후보들 기량은 비슷

*결국은 누가 벤투 감독이 요구하는 전술에 더 부합하는 선수인지가 중요했던 상황

*이강인이 마지막까지 발탁 여부가 불투명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봐야

*즉 이강인이 못하는 선수여서가 아니라 벤투 감독이 원하는 축구와 스타일 달라 중용되지 못해

*전체적으로 지난 9월 열렸던 A매치 2연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등 뽑혀

*또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선발

*포함 여부로 가장 관심을 모은 이강인(마요르카)도 결국 벤투 감독의 선택 받는데 성공

3.이번 한국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뜻밖의 결과는 있었습니까?
*뜻밖이라고 할만한 선발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 납득할만한 26명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중론

*다만 일부 포지션에서는 최종 결정될 때까지 경합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져
*마지막까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포지션은 최종 수비수 센터백 한 자리로 백업 멤버

*김민재와 김영권이 부동의 주전이고 그 뒤를 받쳐줄 선수로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선택

*박지수(김천 상무)가 끝까지 경합 벌였지만 벤투 감독은 조유민 낙점

*2선 측면 윙어에서는 6월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엄원상(울산 현대) 제외

*송민규(전북 현대)가 엄원상 제치고 선택 받았는데 아쉬워하는 한국 축구팬들 많아 

*오른쪽 풀백도 격전지 중 하나, 2명 뽑느냐 3명 뽑느냐를 놓고 설왕설래

*벤투 감독은 김문환(전북 현대), 윤종규(FC 서울), 김태환(울산 현대) 등 3명을 선택

4.그런데 26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카타르로 간 선수는 27명이 라면서요? 

*한국,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26명 확정짓고 추가 선수 한명도 함께 동행하기로 결정

*벤투 감독, 추가 선수로 오현규(수원 삼성) 지명해 카타르에 가는 것으로 확정

*오현규, 올시즌 수원 삼성에서 맹활약하며 떠오른 젊은 공격수 기대주

*벤투 감독, “26명 선수 이외에 추가로 카타르에 함께 갈 선수는 오현규로 결정했다”

*벤투 감독, “최종 명단에는 없지만 선수단에 상황 설명을 이미 다 했다”

*벤투 감독, “오현규는 카타르에서 팀과 함께 훈련할 것이다”

*벤투 감독, “선수단에 이상이 없으면 제외될 것이고 선수단에 이상이 있으면 추가될 것” 

아니 출전선수 숫자가 각팀 26명인데 이렇게 27번째 선수를 데려갈 수도 있다는 것이 매우 생소하고 이해가 잘 안가네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최종 엔트리를 26명으로 하기로 한 상태

*따라서 26명이 가는 것이 맞고, 한명이건 두명이건 카타르로 가도 의미없어

*정확하게 표현하면 정상적 상황에서는 26명이 그대로 월드컵에 출전해야하는 상황

*다만 한국 등 참가국들이 개막 열흘 정도 전부터 카타르에서 적응 훈련한다는 점이 변수

*FIFA, 월드컵 출전 팀이 첫 경기 하루 전날까지 부상자 나올 경우 바꿀 수있다고 규정

*오현규, 누군가 부상 나오면 엔트리에 들어갈 수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투입 불가

*한국, 훈련하면서 너무 못하는 선수 있으면 부상 이유로 바꿀 가능성 있다고 봐야

*그래서 일각에서는 혹시 손흥민이 못나올 경우 대체자로 오현규 발탁했다는 의혹도 제기

*오현규가 공격수라는 점에서 손흥민 대체 선수로 보는 시각을 무시할 수는 없어

*황의조 올시즌 최악이어서 어쩌면 황의조가 제외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어

일반 스포츠 소식

1.어제 열린 프로풋볼, NFL 경기에서 LA 램스가 또 패하면서 디비전 최하위 순위로 처지고 말았죠?

*LA 램스, 어제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낮 홈경기에서 패해

*LA 램스, 1쿼터에서 FG 하나씩 주고받으며 3-3 동점

*하지만 2쿼터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TD 2개 성공시키며 17-3으로 앞서 승기 잡아

*LA 램스, 3쿼터에서 TD 1개 기록하며 17-10으로 추격.. 마지막 4쿼터 역전 노려

*애리조나 카디널스, 4쿼터에서 TD과 FG 하나씩 기록해 TD 1개에 그친 LA 램스를 27-17로 눌러

*LA 램스, 최근 3연패 부진에 빠지며 3승6패로 NFC West 4팀 중 꼴찌인 4위로 처져

*애리조나 카디널스, 4승6패로 LA 램스 4위로 밀어내며 꼴찌 탈출에 성공

*시애틀 시홐스, 6승4패 선두.. S.F. 49ers 5승4패 2위

*LA 램스, 숀 맥베이 감독 시기 처음으로 3경기나 5할 승률 밑으로 내려간 상황

2.그런데 LA램스 핵심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해 엎친데 덮친격이죠?

*LA 램스, 공격의 핵심인 쿼터백 매튜 스테포드와WR 쿠퍼 컵이 부상 당해

*매튜 스테포드, NFL 뇌진탕 규정 대상으로 지난 8일(화) 올랐고 결국 어제 경기 결장

*매튜 스테포드, 12년 NFL 선수 생활 중 8경기만 빠졌을 정도로 강철같은 체력 자랑하는 선수

*매튜 스테포드, 8경기 결장 모두 2019년 DET 라이온스 시절 부상으로 일어났던 상황

*매튜 스테포드, 2019년 외에 매년 전 경기 출장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결장

*LA 램스, 3년차 백업 쿼터백 존 울포드 선발로 출장시켜.. 존 울포드, 기복있는 플레이로 부진

*WR 쿠퍼 컵, 지난해(2021년) 수퍼볼 MVP로 현재 NFL 최고 WR로 꼽히고 있는 선수

*WR 쿠퍼 컵, 4쿼터에서 좋지 않은 패스 잡으려 하다가 상대 수비수 태클당해 위험하게 넘어져

*WR 쿠퍼 컵, 부상당한 후 절뚝거리며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다시 경기에 복귀하지 않아

*LA 램스, 그렇지 않아도 약한 공격진에서 주전 쿼터백과 최고의 WR 빠져서 너무나 큰 타격

3.어제 LA 차저스도 경기를 했는데 역시 패하고 말았죠?

*LA 차저스, 어제 S.F. 49ers 상대로 원정 경기.. Sunday Night Football 경기에서 역전패 당해

*LA 차저스, 1쿼터 7-3 앞섰고 2쿼터에서도 FG 3개 성공시켜 TD 1개 S.F.에 16-10 점수차 벌려

*S.F., 3쿼터 FG로 16-13 추격.. 4쿼터, TD(엑스트라 포인트 실패)과 FG로 9득점해 22-16 역전

*LA 차저스, S.F. 49ers 수비에 막혀 3쿼터와 4쿼터 득점에 실패하며 22-16 패배

*KC 칲스, 7승3패로 AFC West 단독 선두

*LA 차저스, 5승4패로 2위.. 덴버 브롱코스 3승6패, Las Vegas 레이더스 2승7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