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한 인종간 화합에 노력해온 비영리단체 ‘러브인뮤직 (Love in Music·회장 박관일)’ 이 지난 10일 토요일 South Bay 봉사처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목사)에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2024-2025 시즌 새 학기 문을 활짝 열었다.
러브인뮤직은 대통령 봉사상 인증기관으로 이 자리에서는 대통령 봉사상을 비롯해 커뮤니티 리더 봉사상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대통령상은 규정에 따른 봉사시간을 모두 마친 봉사자들이 등급에 따라 수상했고, 커뮤니티 리더상은 카렌베스 LA시장이 준비했다.
이날 오후엔 LA 봉사처가 오픈했으며, OC Santa Ana 봉사처는 오는 17일 오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5월 창립된 러브인뮤직은 17년간 한인 커뮤니티가 흑인 및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 레슨을 통해 '인종화합 및 커뮤니티 화합'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클래식음악 봉사단체다.
현재는 흑인, 히스패닉, 몽골,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 커뮤니티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