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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어제 1등 나오지 않아.. 당첨금 3억 200만달러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 추첨에서는 당첨금이 3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CA 복권국은 어제(4월11일) 진행된 2억 8,800만달러가 걸린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복권이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제 나온 당첨번호는 5, 7, 24, 31, 34 그리고 Powerball Number 4 등 6자리 숫자였다.

이 6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하나도 판매되지 않았다.
6자리 중에서 Powerball Number를 제외하고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조차 역시 한 장도 없었다.

어제 추첨은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오고 24번째 추첨이었는데 Powerball 복권이 1주일에 3번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두 달 동안에 걸쳐 1등 당첨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Powerball 복권은 CA를 비롯해서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확률은 2억 9,300만분의 1이다.

다음 추첨은 내일(13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고 1등 당첨금은 3억 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