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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 샐러드 드레싱 리콜…알러지 유발 성분 탓

홀푸드(Whole Foods) 마켓에서 판매되는 샐러드 드레싱이 알러지 유발 성분을 포함했을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에 들어갔다.

연방 식품의약국 FDA는 ‘Whole Foods Market 365 Organic Creamy Caesar Dressing’이라는 라벨이 붙은 드레싱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남가주에 위치한 Van Law Food Products에서 제조한 것으로 12온스 유리병에 담겨 11개주에서 판매됐다.

판매된 주는 알칸소와 커네티컷, 루이지애나, 메사추세츠, 매인, 뉴저지, 오클라호마, 로드 아일랜드, 뉴욕, 텍사스 그리고 뉴 햄프셔 주 등이다.

유통기한(best-by date)이 2022년 11월 17일로 찍혀있는 해당 샐러드 드레싱은 리콜 대상이다.

FDA는 해당 제품이 대두(Soy)와 밀(Wheat) 알러지 항원이 포장에 적히지 않은 채 유통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리콜에 들어가게 됐다면서 조사 결과, 제조사의 라벨링과 포장 과정에서 일시적인 고장이 생기면서 이같은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FDA는 아직까지 해당 제품으로 인한 환자가 나오지는 않지만 대두 또는 밀 알러지가 있는 주민들의 경우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