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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바바라 101번 프리웨이 수시간 진흙 청소 후 재개통

이번주 쏟아진 폭우로 남가주 벤추라와 산타바바라 카운티에는 홍수와 진흙사태가 잇따르면서 101번 프리웨이를 비롯한 여러 도로들이 진흙으로 뒤덮였다.

이에 당국은 어제(10일) 주요 프리웨이인 101번 프리웨이에서 진흙을 청소했고, 청소 작업이 이뤄지는 수시간 동안 프리웨이는 통제됐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수시간 동안 거의 하루 종일 101번 프리웨이 갓길이나 출구에 발이 묶였다.

청소작업이 모두 마무리된 어제 늦은 오후가 돼서야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은 전면 재개통됐다.

하지만 여전히 일대 다른 도로들에는 청소가 이뤄지기 전으로 진흙 등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산타바바라 카운티 정부는 어제 오후 2시를 기해 몬테시토와 산타바라라 그리고 카핀테리아 지역에   대피령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