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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름스쿨 주차장 차고서 시신 발견

헐리웃 소재 LA필름스쿨(Los Angeles Film School) 주차장 차고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12일 KTL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새벽 2시경 신고를 접수하고 6300 블락 선셋 블러바드로 출동해 2020년형 회색 니싼 킥스 옆에서 숨진 남성을 확인했다.

차량은 앞쪽이 상당 부분 훼손되고, 에어백이 터진 상태였다.

경찰은 당초 뺑소니를 의심했지만, 이후 교통사고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경찰은 살인 사건의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남성은 주차장 2층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3층으로 올라가 차에서 내린 뒤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지나가던 목격자는 남성을 도우려다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남성의 상태를 살핀 뒤 사망 선고를 내렸다.

아직 남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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