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격전끝에 2명 체포.. 프렌츠 불독 절도범들

부주의한 운전을 하던 차량을 경찰이 추격전 끝에 붙잡았는데 차량안에서 절도한 프렌치 불독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1월17일) 오후에 105 FWY West 방면, 405 FWY 만나는 지점 전부터 한 차량과의 추격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매우 부주의하게 운전하는 차량이어서 사고 위험성 때문에 CHP가 차를 세울 것을 지시했지만 그대로 달리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문제 차량은 CHP 순찰차의 추격이 시작되자 105 FWY에서 405 FWY South 방면으로 진입해 달리다가 로컬길로 들어섰는데 결국 추격전은 오래가지 못했다.

달리던 차량은 Hawthorne 지역 Inglewood Ave에서 멈췄고 차량안에서 운전자와 탑승자가 나와서 경찰에 붙잡혔다.

CHP는 당초 부주의한 운전 때문에 추격한 것인데 차량안에서 프렌치 불독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프렌치 불독을 훔쳐서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CHP 순찰자가 따라붙어 계속 달아났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따라 운전자와 탑승자는 프렌치 불독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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