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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밸리, 40대 남성 흉기들고 친척집 침입.. 개 3마리 죽여

Sun Valley 지역에서 한 남성이 친척집에 침입했다가 달려드는 개들을 3마리나 죽인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어제(1월18일) 오후 3시40분쯤 9200 Telfair Ave 부근에 위치해 있는 한 주택에 한 40대 남성이 침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0대 남성은 주택에 침입해 뒷마당으로 들어갔는데 집에서 키우던 개들이 남성에게 달려들었다.

40대 남성은 달려드는 개들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서 검은 개 한 마리를 뒷마당에서 죽였다고 LAPD는 설명했다.

이어서 주택 수영장 부근에서는 2마리를 추가로 살해했다.

LAPD는 CCTV 영상을 통해 나타난 40대 남성이 안경을 쓰고 있었고, 검은 수염을 길렀으며 녹색 셔츠와 파란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40대 남성 침입자는 주택 소유주의 친척으로 드러났는데 왜 침입한 것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40대 남성 침입자가 칼을 든 상태였는데 사람이나 개를 해치려는 의도였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언급했다.

KTLA와 ABC 등 언론들은 40대 남성 침입자가 평소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LAPD는 이 40대 남성 침입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