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레이 팍 총기 난사범은 올해 72살 Huu Can Tran 인 것으로 확인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 로버트 루나 국장은 어제(21일)밤 10시 22분쯤 100블락 웨스트 가베이(Garvey) 에비뉴에 위치한 더 스타 댄스 스튜디오(The Star Dance Studio)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가 올해 72살 Huu Can Tran이라고 오늘(22일) 밝혔다.
Huu Can Tran은 오늘(22일) 토렌스 델 아모 패션 센터 인근 주차장 내 흰색 밴에서 숨진채 발견된 남성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Huu Can Tran은 자신에게 총격을 가해 스스로 목숨(died of a self-inflicted gunshot wound)을 끊었다
로버트 루나 국장은 흰색 밴 내부에서 권총 1정도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이어 더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20 - 30 여분 뒤, 알함브라 지역 100블락 사우스 가필드(Garfield)에비뉴에 위치한 라이 라이(Lai Lai) 볼룸 앤 스튜디오에 총기로 무장한 남성 용의자 1명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용의자는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총기를 빼앗긴 뒤 도주했는데 두 사건 모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건 용의자 모두 Huu Can Tran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알함브라 라이 라이 볼룸 앤 스튜디오에서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남성 용의자에게 빼앗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량 장전 가능한 반자동 권총 1정(a magazine-fed semi-automatic pistol)도 경찰에 인계됐다.
몬터레이 팍 총기 난사 사건 관련 LA카운티 셰리프국 브리핑에 참석한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은 안타까움을 전하면서도 더 이상 위협은 없다며 커뮤니티가 안심해도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10명이 숨졌고 최소 10명이 부상한 가운데 부상자 중 병원에 남아있는 피해자는 7명으로 전해졌다.
또 숨진 피해자들 연령대는 50 - 60대 또는 그 이상일 수 있다고 LA카운티 셰리프국 로버트 루나 국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