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LA 프리웨이에서 하루에만 총격 3건이 잇따른데 이어 어제(13일) 또 샌버나디노 지역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21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베이스라인 스트릿 인근에서 운전자가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았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차를 멈춰세웠고 이후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는데,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차량 앞 유리창에는 총탄에 의한 구멍이 뚫렸다.
CHP는 피해자가 특정 타겟이 됐는지, 아니면 무작위 총격에 당한 것인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5일에도 710번과 91번 프리웨이에서 각각 2건과 1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