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급락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1월19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35.1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1월18일) 가격에 비해 하루만에 4.1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에 비해서 무려 17센트가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급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폭락세로 인해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달(10월) 22일 이후 약 한 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45일 동안 42일 하락하면서 지난달(10월) 5일 이후 1달러 14.3센트 내려갔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도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오늘은 4.7센트 내려간 갤런당 5달러 24센트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최근 45일 중 39일 내려가면서 지난 9월6일 이후 약 80여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한 달전보다 61.2 센트가 하락했다.
덕 셔페 남가주자동차협회 Cooperate Communication Manager는 최근 겨울이 되면서 개솔린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급락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덕 셔페 Manager는 다음주 Thanksgiving Day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 약 450만여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워놨고 그 중 390만여명이 차를 타고 이동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개솔린 수요가 상당한 정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변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