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한인사회 화합과 건강을 함께 다지는 제8회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그리피스 팍’이 내일(11일)로 다가오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농심 아메리카와 함께 하는 한국일보 건강 걷기대회는 LA의 보물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11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펼쳐지는데, 한인사회 주요 대표 단체와 기관들은 물론 여러 동문회와 동호회 및 산악회, 기업체 등이 대거 참여해 범 커뮤니티 차원의 건강 기원 및 단합 행사로 치러진다. 전체 왕복 코스는 3.5 마일 구간에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이날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파바월드’ 소속 학생들이 대거 나와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올해도 참석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농심에서 제공하는 라면 패키지를 비롯 무료 선물이 제공된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서울 왕복 항공권과 아주관광이 제공하는 관광상품권, 고급압력밥솥, 영신건강 비톡스 크림 등 후원기업들의 다양한 경품 선물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게 된다.행사장 가는 길출발 장소는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구역(4730 Crystal Springs Dr., LA)이다. 구글 맵에서 ‘Merry Go Round Lot Two, Los Angeles, CA 90027’을 목적지로 찍고 오면 된다. 그리피스 천문대 쪽이나 루즈벨트 골프장 쪽으로 가면 안 된다.주차행사장 인근에는 1,000여대의 주차장 시설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출발점 인근의 메리-고-라운드 파킹랏은 3곳으로 분산된 대규모 주차시설도 있다. 곳곳에 진행 도우미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안내에 나서게 된다.준비물간단한 산책 복장이면 적당하다. 일교차로 이른 아침에는 60도 초반대로 추울 수 있으므로 따듯한 복장이 필요하다. 올해 폭우로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전차원에서 등산화 착용이 권장된다. 무료 행사이며 사전 예약이나 신청도 전혀 필요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11일 아침 8시 이전에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 출발점으로 나오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213)304-3471, (323) 620-6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