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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이글스, FireAid 콘서트에 250만 달러 기부

대형 산불 피해자를 포함한 LA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파이어에이드(FireAid) 자선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전설적인 록밴드 이글스(Eagles)가 250만 달러를 기부했다.

1월 30일 인튜이트 돔(Intuit Dome)과 기아 포럼 두 곳에서 열리는 파이어에이드 콘서트 기획에는 이글스의 오랜 매니저 어빙 아조프도 참여했다.

이에 이글스가 25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이다.

이 행사는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 사회를 재건하고, 남가주 전역에서 향후 산불을 포함한 재난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자선 콘서트 라인업에는 유명 가수들이 다수 포함됐는데, 빌리 아일리시와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Wind&Fire), 그린데이,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핑크(P!nk),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스팅(Sting) 등이다. 

라인업과 티켓, 그리고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이어에이드 자선 콘서트 공식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