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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업체들 풍성한 선물, 타민족 참여 늘어나

◎…11일 제8회 한국일보 건강걷기 대회가 열린 그리피스 팍 출발 지점에서는 농심 아메리카를 필두로, 윌핏 스포츠 클럽, 문선영의 머니토크, 클레버케어 헬스플랜 등 후원 업체들의 부스가 설치돼 무료 선물잔치가 열렸다. 농심은 참가자들에게 냉면 제품과 앞치마를 선물했고, 윌핏 스포츠 클럽은 수건과 현장 상담 및 가입시 특별 할인 혜택, 문선영의 머니토크는 프로틴바, 비타민젤리, 바나나, 현장 상담, 클레버케어 헬스플랜은 달력, 약통, 병오프너를 각각 제공했다.◎…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헌신이 올해도 건강걷기 대회의 성공적 행사를 도왔다. 파바월드(PAVA) 소속 16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통정리, 길 안내 등 행사 진행 자원봉사를 펼쳤고, 재미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들은 한방 응급진료를 통해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또 커뮤니티재난구조단(CERT) 소속 요원들도 자원봉사로 현장을 도왔다.◎…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단체나 개인들은 토요일 일찍부터 많은 한인들이 그리피스 팍에 모여 하이킹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육군학사장교 남가주동문회에서 직전 회장을 지냈던 민동규씨와 부인 모니카 민씨는 “토요일 아침마다 부부동반으로 하이킹을 즐기고 있는데 올해 처음 동문회 차원에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심에서 제공하는 냉면 등 푸짐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즐거워 했다.◎…내셔널미스틴 청소년들이 걷기대회 출발 지점에서 터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