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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옥스 비영리기관, 지진 피해 극심한 시리아 돕고있어

남가주에서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돕고있는 비영리기관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LA 인근 Sherman Oaks에 위치해 있는   Save the Syrian Children이라는 비영리기관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리아를 돕고 있는 상황이다.

이 Save the Syrian Children이라는 비영리기관은 Sherman Oaks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필 쿠셋, 타마 쿠셋 부부는 7년전인 2016년에 오랜 내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매우 큰 시리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비영리기관을 설립했다.

이후 지금까지 약 수백만여톤에 달하는 의약품과 여러가지 물품들을 시리아로 보냈다.

그런데 요즘은 지진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큰 시리아에 더욱 많은 의약품과 물품들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원 활동으로 인해 쌓아놓은 휴민트를 바탕으로 시리아의 의사들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진 피해 지원을 하고 있다.

문제는 워낙 지진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많아서 지난 7년 동안 지원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엄청난 규모 물량이 필요하다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Save the Syrian Children은 오래된 기부자들 중심으로 지난 7년 동안 시리아에 대한 지원을 해왔는데 지진이 일어나고 나서는 필요한 양이 어마어마해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타마 쿠셋 설립자는 특히 튀르키예에 비해서 시리아 지원이 상당히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매우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숫자를 감안하면 현지에 보내지는 의약품이나 물품이 매우 적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도 물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전세게 대부분 국가들, 기관들의 도움이 튀르키예로 연일 답지하고 있는 반면 시리아 경우에 국제기구 도움마저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