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우드랜드 힐스 지역 발생한 80대 한인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당국이 현상금을 내걸 전망이다.
당국은 내일(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 용의자 체포를 위한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5만 달러 현상금을 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FOX11이 어제(9일) 보도했다.
지난 8월 2일 올해 81살 김옥자씨는 20800 마스(Marth) St에 위치한 주택 안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불에 타 시신 절반이 그을려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 주택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던 중 김씨를 살해한 뒤 증거를 은폐하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제보가 모두 비밀리에 보장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는 818-374-9550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