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발렌타인 데이 최고 도시는 S.F.로 나타났다.
온라인 정보회사 WalletHub은 최근에 발렌타인 데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미국 내 100대 도시들 중에서 어디가 발렌타인 데이에 최고의 도시인지를 물었다.
총 26가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북가주 S.F.가 전체 1위에 오른 것이다.
S.F.는 발렌타인 데이 예산을 비롯해 발렌타인 데이 각종 레저, 선물 구입 접근성 등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으며 총점 83.3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Washington 주의 Seattle이었는데 총점이 75.91이어서 S.F.와 격차가 매우 벌어졌다.
Seattle은 예산과 발렌타인 데이 각종 레저 등에서 점수가 높았다.
3위는 남가주 San Diego로 74.75를 기록해서 Seattle과 거의 비슷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뒤졌다.
San Diego는 선물 구입 접근성이 특히 매우 높아 눈길을 끌었다.
Las Vegas가 발렌타인 데이 최고 도시 순위 4위에 랭크됐는데 재정에서 38위로 순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물 구입 접근성에서 전체 1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워낙 대형 호텔들마다 쇼핑할 곳들이 넘쳐나다보니 선물 구입 접근권 측면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이다.
Oregon 주 Portland가 발렌타인 데이 최고 도시 5위에 올라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Honolulu 7위, Denver 9위, Washington DC 10위, San Jose 11위, NY 12위, Atlanta 13위, Austin 14위 등 순서였다.
Chicago 15위, LA 16위, Phoenix 17위, Boston 18위, Fremont 19위 등이었다.
그러면 발렌타인 데이 미국 최악의 도시가 어디인지도 궁금한데 바로 Michigan 주의 Detroit가 27.98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New Jersey 주의 Newark은 29.57로 꼴찌에서 두번째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Detroit와 더불어 유이한 20점대 점수를 받고 말았다.
발렌타인 데이 가장 좋은 도시 순위 꼴찌에서 세번째와 네번째는 Cleveland(30.27)와 Toledo(34.27)로 모두 Ohio 주 도시들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