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오늘(12월7일) 국회에서 결국 무산됐지만 야당은 굴하지 않고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AP 통신은 제1 야당이자 다수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박찬대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윤석열 탄핵한 처리가 무산된 이후 나흘 후인 11일(수)에 새로운 탄핵안을 국회에 다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14일(토)에 다시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앞으로 상황과 관련해 윤석열 탄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계속 추진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릴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탄핵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비록 여당 국민의 힘이 당론으로 탄핵을 반대해 오늘 통과가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지속적인 탄핵 추진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탄핵을 시도하는 것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윤석열을 대통령 직에서 끌어내릴 수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라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