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 기사가 AI로 만든 사진을 이용해 승객에게 허위 청소비를 청구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플로리다의 한 가족은 지난 16일 딸과 친구가 리프트를 이용한 뒤 차량 오염 명목으로 75달러가 추가 결제됐다고 밝혔다.
리프트 측이 보낸 사진에는 차량 뒷좌석과 바닥에 감자튀김과 음료가 쏟아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10대 딸이 사진 오른쪽 아래에서 AI 워터마크를 발견했고, 가족은 즉시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리프트는 이후 사진이 가짜라고 판단해 환불 조치를 했으며 해당 기사를 플랫폼에서 영구 정지했다고 밝혔다.
가족 측은 생성형 AI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비슷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