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인플레이션이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달(1월) LA지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보다 5.8%, 전월보다 1.9%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작년 12월 4.9%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
전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4%올라 작년 12월보다 상승폭이 0.1%포인트 줄었다.
전국적으로 인플레이션 속도는 둔화한 반면, LA지역은 가속한 것이다.
리버사이드와 샌디에고 지역의 지난달 CPI는 각각 7.3%와 6.4%올랐다.
남가주 지역의 CPI 오름폭의 주된 원인은 천연 가스 가격 급등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지역 천연 가스 물가는 1년 전보다 145.9%, 한 달 전보다 124.2%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