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 AI가 개발해낸 ChatGPT가 전세계적 화제속에 대세를 이루면서 인공지능 챗봇 붐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열기에 대해 일론 머스크 Tesla CEO가 강력히 경고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어제(2월15일) UAE(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정부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ChatGPT 개발에 대해서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Chat GPT 개발사 오픈AI의 공동 설립자로 AI 챗봇 시대를 연 주역 중 한명인 일론 머스크 CEO는 문명 미래에 가증 큰 위협 중 하나로 AI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AI가 매우 능력이 있고 유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큰 위험이 따를 수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일론 머스크 CEO가 이처럼 인공지능 AI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선 가장 큰 이유는 AI 개발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규제받지 않는 기술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AI가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는데 ChatGPT가 일반인들도 쉽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글을 쓰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중화했다고 분석했다.
ChatGPT로 인해 AI가 대중에게 확산됐다는 점은 높게 평가한 것이다.
이같은 ChatGPT가 가진 순기능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일론 머스크 CEO는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있는 AI 챗봇의 한계와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와 비행기, 의약품 등은 표준 안전 규제가 있는데 AI는 아직 개발을 규제하는 규칙이나 규정이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무 규제를 받지않는 AI가 자동차, 비행기, 의약품 등보다 사회에 더 큰 위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AI 안전성과 관련해서 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규제를 하게되면 AI 발전 속도가 늦어질 수도 있겠지만 AI를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나가는 것이 더 좋다는 의미다.
최소한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있는 규제 없이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AI를 막아야 한다는 뜻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2015년 오픈AI를 만들 당시 공동창업자로 참여한 10여 명의 설림자들 중에 한명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2018년에 오픈AI 이사회를 떠났고 현재는 오픈 AI에 아무런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CEO가 회사를 떠난 뒤 영리 기업으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 CEO는 오픈AI 성격에 대해서 처음에 오픈소스 비영리 단체로 설립돼 인공지능 연구에 매진했지만 이제는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으로 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이 현재 오픈AI에 공개 지분이 없고 오픈 AI 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