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남성과 총 11명의 자녀를 낳은 여성이 자신의 삶에 부끄러움이 없다고 전하는 영상이 틱톡에서 화제다.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올해 36살 파이(Phi)는 11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바쁘지만 활기찬 일상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했다.
하지만 댓글창에는 파이의 삶을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는가 하면 도를 넘은 악성댓글도 달리기 시작했다.
파이가 낳은 11명의 아이들은 아버지가 총 8명이기 때문이다.
댓글에는 “친부 8명 중 절반은 파이가 아이들의 친모인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할 것”, “세상에 누가 남자 여덟명의 아이를 임신하냐”는 내용이 달렸다.
일부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파이는 “남성이 다수의 여성과 자녀를 가질 때는 암묵적으로 쉬쉬하는 분위기지만 여성이 많은 남성과 자녀를 가질시에는 뒷담화의 대상이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파이는 8명의 각기 다른 남성과 아이를 가진 이유를 묻는 댓글에 답하는 영상에서 “아이 아빠 5명을 가질 수 있는데 왜 1명만 원하냐”, “아이 아빠 9명을 가질 수 있는데 왜 5명만 원하냐” 고 답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260만 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