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어제(23일) 남가주 곳곳에서는 새로운 기온 기록이 나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애나하임 지역 최고기온은 57도로 역대 가장 낮은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2022년) 58도 기록이었다.
뉴포트 비치도 어제 54도를 기록하며 1946년 55도 기록을 깨뜨렸다.
LA국제공항에서는 어제 기온이 41도로 떨어지며 2019년 세운 기록과 같은 기온으로 내려갔다.
국립기상청은 폭우가 쏟아진 어제 오전 11시쯤 이런 기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시간도 채 안돼 기온이 51도에서 41도로 10도나 떨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