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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가주에 더 많은 비와 눈 내린다!

LA 등 남가주 전체가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2월28일)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 LA 카운티 지역에 하루종일 흐린 날씨로 비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강우량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대부분의 Valley와 해안가 등에서 0.75~1.25인치 정도 비가 내리고 산악 지역에 인접한 곳에서는 최고 3인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산악 지역에서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오늘 오후까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눈이 내리다가 저녁이 되면서 폭설이 되면서 내일(3월1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산악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Acton과 Mount Wilson 지역에 겨울철 날씨 주의보와 경보가 잇따라 발령됐다.

즉 오늘 낮 1시까지는 겨울철 날씨 주의보가 내려졌고 1시가 지나면 주의보에 비해서 한 단계 더 높은 경보로 바뀐다.

이 겨울철 날씨 경보는 내일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LA 카운티 산악 지역에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8~16인치에 달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 San Gabriel 산악 지역 동쪽으로는 최고24인치까지 내린다.

지난 24일(금)부터 계속된 겨울폭풍 영향으로 Mountain High에는 지금까지 93인치의 눈이 내렸고 Mount Wilson 강설량은 40인치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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