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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GDP 2경 2000조 원 넘어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 2022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21조 207억 위안(약 2경 2175조 원)으로 2021년 대비 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28일 중국국가통계국은 ‘202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 공보’를 통해 2022년 중국 경제는 성장을 유지하고 발전의 질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1만 2천741달러로 2년 연속 1만 2천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2022년 전국 GDP는 121조 207억 원으로, 산업별 성장률을 보면 1차 산업 비중이 7.3%, 2차 산업 39.9%,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52.8%으로 기록됐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최종 소비지출이 GDP 성장을 1.0% 포인트 이끌었고, 총 자본형성은 GDP 성장을 1.5% 포인트 견인했다. 화물과 서비스 순수출은 성장을 0.5% 포인트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경제 회복을 위한 펀더멘털이 공고하지 못한 데다 수요 위축, 공급충격, 기대 심리 약화 등 삼중고가 계속되고 불안정한 외부 환경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경제의 전반적 호전을 이끌기 위해서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