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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업소 7곳서 연쇄 강도 사건 발생

어제(11일) 오렌지 카운티에서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새벽 4시에서 4시 30분 사이 랜초 산타 마가리타지역에서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CCTV영상에서 무장한 용의 남성 2명이 업소 7곳에 침입해 금고 등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와 관련해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714-647-7000)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LA한인타운과 헐리웃에서도 ‘스매시앤드그랩’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6가에 위치한 ‘해장촌’과 ‘카츠바’를 포함해 업소 4곳이 피해를 봤다.

당시에도 새벽 4시쯤 3명으로 구성된 절도단이 비슷한 수법을 사용해 잇단 범죄를 벌였다.

다만, 이번 사건이 지난 7일 발생한 사건 용의자들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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