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신임 국무원 총리가 “개혁개방을 흔들림 없이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직후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질적으로 높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 물가, 고용에서 안정성을 유지할 구상을 밝히면서도 지난 5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제시된 ‘5% 안팎’에 대해 “쉽지 않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