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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폭풍으로 5명 숨져..부상자도 다수 발생

이번주 CA주 폭풍은 어제(22일)로 물러갔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풍으로 CA주에서는 5명이 숨졌으며 일부 주민들은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LA타임스가 어제 보도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배이 애리아에서 발생했다.

산 마테오 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산호세에 거주하는 올해 29살 남성은 보톨라 밸리에서 자신의 차량 위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목숨을 잃었다.

월넛에 거주하는 올해 79살 남성도 월넛 크릭에서 거목이 차량을 덮치면서 숨졌다고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검시소는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 레이크 메리트 인근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텐트에 있다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이 밖에도 55살 그리고 36살 주민이 각각 다른 폭풍 관련 원인으로 부상을 입고 주커버그 샌프란시스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폭풍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했는지 보여준다면서 사망자들을 애도했다.

남가주에서는 폭풍으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LA동부 몬테벨로와 LA북서부 카핀테리아에서는 어제(22일) 오전 발생한 토네이도로 각각 1명씩 부상당했다. 

뿐만 아니라 칼라바사스 학교 주차장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