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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봄철 눈 내리며 스키 시즌 연장..메모리얼 데이까지 오픈

CA주에서는 봄철에도 눈이 내리며 스키 시즌이 연장됐다.

봄철 폭풍으로 시에라 네바다에는 수피트의 눈이 내리고 샌프란시스코 배이 애리아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린데 이어 이런 기후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 리노 지부는 지난주 레이크 타호 산에는 1~3.5피트 눈이 쌓였다면서 이 시기에 폭풍이 강타하는 것은 흔치 않은데, 이번주에만 폭풍 2개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맘모스 마운틴 팀 레로이 공보관은 일대 14~16인치 강설량을 기록했다면서 최소 메모리얼 데이까지 맘모스 스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을 찾는 운전자들은 눈으로 덮인 도로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북가주에 폭풍은 산불 시즌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CA주 가뭄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국립기상청은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