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Heather Hutt, 오늘부터 LA 10지구 시의원 업무 시작

Heather Hutt 신임 LA 10지구 시의원이 오늘(4월12일)부터 본격적 업무에 들어간다.

LA 시의회 본회의에서 어제(4월11일) 시의원들 투표를 통해 11-1 압도적인 찬성으로 Heather Hutt 시의원은 10지구를 대표해 활동하게 됐다.

Heather Hutt 시의원은 어제 시의회 투표 결과가 나오고 곧바로 선서를 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시의원이 됐다.

Heather Hutt 시의원은 뇌물 수수 등 중범죄 혐의로 법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마크 리들리-토마스 前 시의원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2024년) 12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LA 10지구 시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한다.

지난 2주 동안의 휴회를 마친 LA 시의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데 Heather Hutt 시의원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년 11월 선거에서 LA 10지구 시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 Heather Hutt 시의원은 이미 출마한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그레이스 유 등 LA 10지구 시의원 도전자들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보궐선거없는 Heather Hutt 임시 시의원의 10지구 시의원직 승계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대세에 지장을 주지는 못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어제 즉각 성명을 발표하며 Heather Hutt 시의원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