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니 쿠날라키스 CA부지사가 오는 2026년 CA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쿠날라키스가 당선될 경우 CA주에선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임기 제한으로 인해 차기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어제(24일) 쿠날라키스는 트위터에서 "자랑스러운 엄마, 딸과 리더로서 CA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이 있다"며 "인종, 계급, 신분과 상관없이 모두를 위한 미래를 위해 맹렬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6년 3월 3일 새크라멘토에서 태어난 쿠날라키스는 주택개발사 AKT 디벨로먼트에서 18년 근무한 뒤 2010~13년 주헝가리 대사, 2014~17년 주 정보연구국INR 펠로우를 거쳐 2018년 CA주 최초의 여성 부지사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