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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콕팍 초등학교 부근 픽업트럭 보행자 사고 원인은 과속

어제(4월25일) LA 한인타운 인근인 Hancock Park 지역에서 일어난 차량이 보행자를 친 사고의 원인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

LAPD는 어제 아침 8시쯤 6200 West Colgate Ave., Hancock Park 초등학교 인근 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2명이 지나던 차량에 치인 사고와 관련해서 운전자의 과실이 있었을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과속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운전자가 장애인이라는 것도 드러났다며 장애자 운전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LAPD는 목격자들을 인터뷰해 사고 당시 상황을 전해들었고, 사고 현장 부근 CCTV 영상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

차에 치인 보행자들은 엄마와 딸이었는데 30대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6살로 추정되는 딸은 일단 목숨을 건졌지만 매우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이 6살 추정 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병원으로 후송될 때 대단히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LAPD는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6살로 추정되는 딸이 Hancock Park 초등학교 1학년생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모녀가 West Colgate Ave.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남쪽으로 달려가고있던 픽업트럭에 치였다고 전했다.

픽업트럭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LAPD에 의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인데 현재 병원에 구금돼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