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에서 원숭이 두창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LA카운티에서 두 번째 의심 사례가 나왔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오늘(8일) 두 번째 원숭이 두창 의심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 환자는 최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환자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보건 당국은 밀접 접촉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여전히 원숭이 두창이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이 낮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우려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A카운티의 첫 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 의심 사례는 지난 2일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