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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스포츠 2부(LA 레이커스 '플로핑' 공방/르브론, "우리는 플로핑 안해"/한국 축구, 아시안컵 E조)

1.LA 레이커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시리즈는 코트에서 펼치는 선수들 대결 뿐만이 아니라 코트 밖 설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죠?
*스티브 커, GS 워리어스 감독 먼저 포문 열어.. 4차전 패배 후 기자회견  LA 레이커스 선수들이 플로핑 했다고 지적한 것  축구식으로 표현하면 헐리웃 액션 의미  파울 당하지 않았는데 파울 당한 것처럼 넘어졌다는 것  심판들이 그런 LA 레이커스 선수들에 속아서 파울 아닌 것을 파울 불었다고 주장  4차전을 접전 끝에 104-101로 패했기 때문에 억울하게 졌다는 뉘앙스   2.어제 5차전 패한 LA 레이커스도 스티브 커 감독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죠?

*다빈 햄, LA 레이커스 감독, 어제 5차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플로핑 주장 반박  스티브 커 감독 비판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 보여  “우리는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농구한다”  “솔직히 스티브 커 감독의 불만에 대해 잘 모르겠다”  “LA 레이커스는 피지컬한 브랜드 농구를 한다”  “플로핑은 지도해 본적도 없고 선수들도 그런걸 연습하지 않는다”  “LA 레이커스 선수들 팔에 상처가 몇개가 났는지 모르겠다. 그저 열심히 할 뿐이다”  “모든 선수들이 스티브 커 감독 발언을 들었을텐데 안타깝다”  “이번 시리즈만이 아니라 이번 시즌 내내 한반도 그런 짓(플로핑)을 한 적 없다”  “피지컬한 농구를 선호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런 농구를 지향할 것”  

르브론 제임스도 플로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죠?

*르브론 제임스, 어제 5차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플로핑 논란에 대해 언급  “LA 레이커스는 플로핑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플로핑은 LA 레이커스가 추구하는 경기의 일부가 전혀 아니다”  “LA 레이커스는 공격적 농구를 하면서 페인트존을 공략한다”  “골밑을 공략하다보니 신체적 접촉이 일어나는 것을 개의치 않는 것 뿐이다”  “LA 레이커스는 플로핑할 기회나 찾는 팀이 아니다”  “내가 20년 동안 뛰었던 팀 중 플로핑을 노리는 팀은 없었다” 

4.그런데 LA 레이커스 측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플로핑 논란에 대해서 대응하고 나선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겁니까?

*어제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LA 레이커스는 자유투 15개 얻는데 그쳐

*그 전 4차전에서는 LA 레이커스 자유투 20개 얻어 모두 성공시켜

*GS 워리어스, 자유투 12개 얻어 9개 성공에 그쳐

*4차전, 104-101로 LA 레이커스 승리였기 때문에 자유투 득점 20-9가 승패 가른셈

*스티브 커, 굳이 LA 레이커스 플로핑 공개 저격한 것은 심판들에게 속지 말라는 메시지 준셈  LA 레이커스 선수들이 파울 당하지도 않았는데 넘어지니까 제대로 보라는 것  실제로 어제 5차전에서는 양팀 자유투 15개씩으로 같아져  GS 워리어스, 15개 중 14개 성공시켜.. LA 레이커스, 15개 중 12개 성공

*LA 레이커스, 스티브 커 감독 공개 저격으로 심판들에게 영향 미쳤을 수있다고 판단  다빈 햄 감독, 르브론 제임스 등이 기자회견에서 공개 반박한 것  레이커스 선수들이 플로핑 하지 않으니 파울로 보이면 파울 불라는 것

*플레이오프, 양팀 장외 설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  

5.내년(2024년) 초에 열리는 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아시안컵 대회 본선 조추첨이 실시됐죠?

*AFC, 아시아 축구연맹, 오늘(5월11일) 저녁 8시 카타르 도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 진행, LA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   한국, 카타르(개최국),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 아라비아 등 6개국 톱시드  이라크, 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구그 요르단 등 6개국 2번 포트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등 6개국 3번 포트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등 6개국 4번 포트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 따라서 포트 분류

6.그러면 오늘 조 추첨에서 한국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한국, 4포트 말레이시아-3포트 바레인-2포트 요르단과 함께 E조에 편성돼  객관적으로 매우 무난한 조 편성 받은 것으로 평가돼    특별히 신경써야할 복명이 없는 것으로 보여  다만 말레이시아는 한국 김판곤 감독이 이끌고 있어 변수  그러면 이번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죽음의 조라고 할만한 곳이 나왔습니까?

*B조, 이번 2023 아시안컵 대표적 죽음의 조로 꼽혀  1포트 호주-2포트 우즈베키스탄-3포트 시리아-4포트 인도   인도 제외한 나머지 3팀 모두 만만치 않은 전력 보유  호주 입장에서 2포트와 3포트에서 강팀들이 합류해서 답답한 느낌  

8.그러면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은 어떻게 됐습니까?

*일본, 이번 2023 아시안컵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어  D조에 속해 2포트 인도네시아-3포트 이라크-4포트 베트남과 대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여서 관심 집중

9.한국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오늘 조 추첨식 현장을 찾았죠?

*위르겐 클린스만, 최근 유럽 둘러보며 손흥민과 김민재 등 유럽파 경기 모습 지켜봐  오늘 카타르 도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 조 추첨식에도 참가  AFC, 이례적으로 조 추첨식 참석한 클린스만에게 질문  “큰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사  “상대들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연구해야 한다”    “다른 팀 감독들을 알아갈 것이고 어떤 축구하는지 파악할 것이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훌륭하게 개최했다. 이번에도 즐거운 대회가 될 것”   10.한국은 이번에 오랜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죠?

*한국, 아시안컵 초창기인 1956년과 1960년 우승  그 이후에 우승 못하고 있는 상황  내년 카타르에서 64년만에 우승 도전  1972년, 1980년, 2015년 대회에서 결승 진출, 모두 준우승 머물러  가장 최근 대회 2019 UAE 아시안컵 대회에서는 8강에서 카타르에 발목 잡혀 탈락

*클린스만, 2026 미국-멕시코-캐나다 북중미 월드컵 좋은 성적 목표  월드컵 전에 내년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도 대단히 중요한 목표

*이번 아시안컵, 당초 중국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자진 반납  카타르로 변경되며 중동 기후 고려해 겨울인 내년 1월12일~2월10일 열려  그래서 2024년 개최되지만 공식 명칭은 ‘2023 아시안컵’으로 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