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Mother’s Day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LA 다저스는 어제(5월14일) Mother’s Day를 맞아 홈구장 Dodger Stadium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경기를 벌였는데 경기 전 Mother’s Day를 기념한 것이다.
Dodger Stadium 중견수 뒤 Centerfield Plaza에는 어제 Photo Booth와 Card Making Station 등이 설치됐다.
여기에 더스틴 메이, 쉘비 밀러, 옌시 알몬테 등 LA 다저스 투수들 3명이 깜짝 방문을 해서 팬들에 꽃을 나눠주고 사진도 함께 찍는 등의 Mother’s Day를 맞아서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
LA 다저스는 항상 매주 일요일 경기가 홈에서 끝나면 어린이 팬들을 위해서 Sunday Kids Run the Bases 행사를 갖는데 어제는 Mother’s Day를 맞아서 어머니들에게로 그 대상을 확장해 진행했다.
MLB도 어제 일요일 Mother’s Day를 맞아서 세계 최대 유방암 조직인 Susan G. Komen과 제휴해 행사를 벌였다.
어제 경기가 진행된 모든 MLB 구장에서는 Mother’s Day 헌정 영상이 구장 전광판에 상영됐다.
이 헌정 영상에는 MLB 선수들 어머니가 나왔는데 LA 에인절스 경우에 쇼헤이 오타니, 마이크 트라웃 어머니 등 수퍼스타들의 모친들이 출연해 큰 과심을 받았다.
어제 MLB 경기장에서는 모든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핑크 클럽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 필크 클립 로고는 유방암 인식 실루엣이 포함된 이미지다.
핑크색 양말을 신는 것은 각 선수들에게 옵션으로 주어졌고 타자들이 사용하는 야구 방망이도 핑크색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또 모든 구장의 베이스와 덕아웃 라인업 카드 등에는 유방암 퇴치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이 부착된 모습으로 어제 Mother’s Day를 맞아 MLB 경기장 행사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