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에서 각종 범죄들이 잇따랐다.
LAPD는 어제(15일)밤 10시 30분쯤 윗셋(Whitsett)에비뉴와 셔먼(Sherman)웨이에서 강도 미수(The attempted Robbery)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TM 시큐리티 가드로 재직하는 피해 남성은 자신의 차량 운전석 창문이 검은색 페인트 볼에 피격당한 뒤 윗셋 에비뉴와 셔먼 웨이 교차 지점 한 주유소에 멈춰섰다.
피해 남성은 회색 4도어 세단에서 페인트 볼이 날아왔다고 경찰에 밝혔다.
당시 세단에는 용의자 5명 정도가 타고 있었고 페인트 볼을 쏜 뒤 그대로 도주했다는 설명이다.
피해 남성은 어떠한 것도 빼았기지 않았지만 부상을 입어 현장에 출동한 소방 대원들에게 치료를 받았다.
LAPD는 용의자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웨스트 헐리웃 한 마리화나 판매점에서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오늘(16일) 새벽 4시 50분쯤 8477 웨스트 선셋 블러바드에 위치한 어번 리프(Urbn Leaf) 웨스트 헐리웃 마리화나 판매점에서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 용의자 12명이 쇠지렛대로 창문을 깨고 침입해 마리화나가 담긴 가방들을 훔쳐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용의자들의 신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