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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브라 지역 79살 한인 여성 김기숙씨 실종, 경찰 수사나서

한인 할머니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하면서 찾고 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6월18일) La Habra 지역에서 한인 김기숙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재 79살인 김기숙 할머니는 일요일인 어제 저녁 8시23분쯤 La Habra 지역 East Whittier Blvd.와 North Harbor Blvd. 부근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에 지금까지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실종 신고를 받은 CHP는 김기숙 할머니에 대한 Silver Alert을 발령하고 누구든지 김기숙 할머니를 보게되면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Silver Alert은 노인이나 인지 장애자, 발달 장애자 등이 실종됐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발령하는 경찰의 경보다.

김기숙 할머니는 걷다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HP는 김기숙 할머니를 5’00” 신장에 100 파운드의 Asian이라고 규정하고 검은색 머리카락 색깔과 브라운색 눈동자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 김기숙 할머니는 어제 실종될 당시 검은색 재킷을 비롯해서 흰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 흰색 양말 등의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