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늘(6월14일) LA를 방문한다.
남편의 재선 도전을 위한 선거 자금 모금 때문이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늘 낮 12시30분부터 LA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과 Women’s Leadership Forum이 공동개최하는 행사로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 도전 자금 마련 캠페인이다.
그런데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 은밀하게 치러지는 기금 모금 행사다.
오늘 행사 참석자들은 1인당 1,000달러부터 시작해 최고 47,900달러까지 기부를 할 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액수가 높으면 질 바이든 여사와 사진을 함께 찍을 수있다.
질 바이든 여사가 언제 LA에 도착하고, 언제 떠나는지도 역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질 바이든 여사는 어제(6월13일) 북가주에서 Marin County와 S.F. 기금 모금 행사에 잇따라 참석했고 그 전날인 12일(월)에는 NY 기금 모금 행사에도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질 바이든 여사가 남편 재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주 3일간 Bay Area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