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A 주에서 주택보험을 받지 않는 보험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택소유주들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CA 주에서도 최근 들어 산불이 일어나 피해를 입은 덤불이 많거나 숲이 우거진 곳에 위치해 있는 주택의 경우에 주택보험 가입을 받아주는 보험회사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기존 보험회사로부터 주택보험 갱신 거부 통보를 받으면 75일이 지나야 보험이 종료되기 때문에 그 안에 새 보험을 구해야하는데 대형보험회사에 문의하거나, 보험 에이전트나 브로커를 활용하고, 여의치 않으면 보험회사를 찾아주는 California Fair Plan을 이용할 것이 권고됐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주에서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 중에서 주택보험 가입이 힘들어 애를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주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소유주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인 United Policyholders는 CA 주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다.
CA 주에서 신규 주택보험 가입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는 보험 회사가 State Farm에 이어서 All State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설사 보험에 가입할 수있다고 해도 보험료가 올라가게되고 보험을 통해서 보호받을 수있는 부분이 줄어들 수있다.
실제로 CA 주 보험국 통계 Data에 따르면 2021년 보험 회사들의 주택보험 비갱신 비율이 그 전년도인 2020년 수치에 비해서 30%나 증가했다.
따라서 주택소유주들은 언제든지 보험 회사가 주택보험 갱신을 하지 않을 수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바록 많은 보험 회사들이 주택보험을 꺼리고 있지만 그래도 주택보험에 가입할 수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 침착하게 대응을 하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있다.
보험 회사가 주택보험 갱신을 거부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끌지않고 빠르게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CA 주에서는 보험 회사가 주택보험 갱신을 거부하는 경우에 주택소유주가 통보받은 때로부터 75일이 경과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면 새로운 보험 회사를 구할 가능성이 서두르는 만큼 더 높아지게된다는 것이 전문가들 권고다.
반면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 갱신 거부 통보를 받고도 곧바로 대처하지 않고 시간을 끌게되면 무보험 상태에 빠질 수있다.
보험 전문가들은 일단 대형 보험 회사들에 연락해 문의할 것을 조언한다.
주택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보험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택보험을 받아주는 보험 회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직접 보험 회사들에 문의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지역내 보험 에이전트나 브로커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다.
보험 에이전트나 브로커는 보험 회사들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택소유주가 필요로하는 주택보험을 받아줄 회사를 찾아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보험 에이전트나 브로커를 통해서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다음에는 마지막 수단으로 California Fair Plan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California Fair Plan은 웹사이트에 보험 회사와 보험 에이전트, 브로커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아놓아서 누구나 이용할 수있도록 마련해 놓고 있다.
따라서 이 California Fair Plan에서 새로운 주택보험에 가입할 수있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갑자기 보험 회사로부터 주택보험 갱신 불가 통보를 받게되면 대부분의 주택소유주들이 당황하게되고 심지어 패닉에도 빠지는데 이런 여러가지 옵션이 있는 만큼 침착하고 빠르게 대응하면 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