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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캘리포니아만 규모 6.4 지진.. "해안 쓰나미 위험은 없어"

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 어제(18일) 오후 1시 30분쯤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가 밝혔다. 

진원은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남남서쪽으로 186㎞, 라 리베라에서 동쪽으로 132㎞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다.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3으로 추산했다. 

쓰나미경보시스템은 이 지진으로 인해 북미대륙 서부 지역인서부 해안과 알래스카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등지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