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이른 새벽 LA남부 볼드윈 빌리지 지역에서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 배달원 2명이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부상을 당했다.
LAPD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오늘 새벽 0시쯤 4000 블럭 겔버 플레이스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도어대시 배달원인 남성과 여성은 당시 차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총격사건이 벌어지자 라브레아 애비뉴에 위치한 인근 맥도날드로 이동해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여성은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치료를 받고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다.
피해남성은 총에 직접 맞진 않았지만 총격으로 깨진 유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들이 타고 있던 메르세데즈 벤츠 차량에는 여러 발의 총탄 자국이 남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모두 몇명인지 그리고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