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강세에 가까웠던 혼조세를 sell off mode로 악화시키며 9주만에 하락한 주로 돌아섰다.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PMI 지수가 예상보다 감소한 가운데 어제 진정되는듯 했던 투자심리는 하루만에 다시 팔자 쪽으로 쏠렸다.
출발과 함께 sell off mode로 추락했다 반등한 장은 개장내내 한순간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폭을 찔끔 줄이는데 그쳤다.
NASDAQ과 S&P 500이 각각 9주와 6주 그리고 DJ가 4주만에 하락한 주로 꺾인 가운데 매도심리는 진정될 조짐없이 개장내내 자극된 상태에 머물러 추가하락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5일연속 떨어진 DJ가 3주간 상승했던것의 절반정도를 없애버려 3주간의 반등이 dead cat bounce로 끝날수 있다는 위기감을 조성했다.
한편 KMX는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호조를 기록하며 9개월 최고치로 반등해 3년만에 가장 크게 오른 최고의 날을 나타냄과 동시에 올해들어 42% 폭등한 모습을 기록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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