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서 위험 물질 유출 소동이 일어났다.
LA 소방국은 어제(6월26일) 오전에 Sherman Oaks Galleria에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화학 물질로 의심되는 무언가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Sherman Oaks Galleria에 있었던 일부가 고통을 호소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는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가벼운 증세였는데 건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목이 긁히고, 눈이 아프다고 한 5명이 현장에서 치료받았고 또다른 한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서 추가 검사를 받기도 했다.
어제 Sherman Oaks Galleria에는 위험 물질 조사관들도 나와서 공기 모니터링 장비를 동원해 실내 오염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초기 측정값에서 위험한 물질이 감지되지는 않았다.
Sherman Oaks Galleria는 어제 화학 물질 유출 소동이 일어나면서 건물 전체가 폐쇄돼 사람이 출입을 할 수없는 상태였는데 위험 물질 조사관들의 모니터링에서 별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자 낮 시간대가 되면서 통제가 해제되면서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LA 소방국과 위험 물질 조사관들은 좀 더 조사를 해서 건물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를 확인하기로 했다.